비만의 원인 다이어트


* 비만의 원인

1)유전적 요인

부모 중 어느 한쪽만 비만인 경우 자식이 비만이 될 확률은 30 – 35% 정도이고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는 60 – 70% 정도이다.

이것은 비만 유전인자를 물려받아서 비만체질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유전적으로 UCP(Uncoupling Protein) 와 렙틴(Leptin) 호르몬의 활성도,

민감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고 한다.

UCP는 포유류의 갈색지방세포에 존재하여 추위에 노출되거나 오랫동안 과식할 경우

잉여지방을 분해시켜 열로 발생시키고 에너지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물질인데

유전적으로 활성이 억제되어 있어 열발생에 의한 에너지 소비량이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다.

렙틴은 지방조직에 저장된 에너지양이 얼마나 되는지를 중추신경에 알려 식욕을 조절해 적정체중을 유도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렙틴의 민감도가 떨어질 경우 저장 지방이 많음에도 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체지방의 증가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경우에도 유전적 인자도 원인이지만

생후 부모의 식습관에 영향을 받아 살찌는 부모와 동일한 음식을 먹고 생활습관을 가지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전이 비만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희귀 질환인 형성 장애 비만증 이외에는,

단순히 비만증의 잠재 인자와 환경 인자가 부합하여 비만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즉, 가족구성원의 비슷한 환경요인과 생활패턴이 상호작용하여 비만의 큰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2)운동부족

비만은 한마디로 섭취 열량이 소비열량보다 많은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먹은 열량만큼 사용하지 않으니까 남는 열량이 생기고 그것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저장되는 것이다.

이 중 섭취열량이 많은 경우가 너무 많이 먹은 것이라면 소비열량이 적은 것은 운동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두 요인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많이 먹었더라도 그 열량을 다 소비할 만큼 운동을 많이 한다면 비만이 유발될 염려는 없는 것이다.

반대로 적게 먹었다 하더라도 그보다 더 운동량이 적어 이 열량을 다 소비하지 않는다면 비만이 발생되는 것이다.

운동부족이 비만을 유발하는 과정은 이 뿐만이 아니다.

운동부족은 소비열량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고 에너지를 체내에 저장하기 쉬운 대사상태로 변화시킨다.

즉 운동을 하지 않으면 더욱 더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운동부족이 살찌는데 작용하는 원리

– 신체가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감소되어 저장에너지가 늘어나기 쉽다.

–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증가시키고 체지방 합성을 촉진한다.

– 지방합성효소의 분비는 촉진시키고 지방분해효소의 분비는 저하시킨다.

운동을 하면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지방을 분해하게 된다.

3)과식

비만의 원인을 단순히 생각하면 섭취 칼로리 – 소비 칼로리 = 저장 칼로리 라는 식이 성립된다.

즉 체내 대사이상이 아니라도 소비 칼로리는 거의 일정한데 섭취 칼로리가 많으면 저장칼로리가 증가하여 체지방이 늘게 된다.

섭취칼로리를 높이는 것은 과식이다.

과식을 유발하는 기전

– 포만감을 느끼는 set-point의 상승이다. 시상하부에는 포만중추(satiety center)와 섭식중추(feeding center)가 있는데

포만중추는 음식물 섭취로 인한 위 확장, 혈중 포도당치의 상승, 인슐린 및 베타교감신경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어 섭식중추를 억제한다.

포만감을 느껴 섭식중추의 작용을 억제하는 가장 중요한 신호인 혈당치(set-point)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해 을 경우

과식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고 있다.

– 인슐린분비과잉(고인슐린증)이다. 인슐린은 섭식중추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음식물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지방조직에서의 지방합성을 촉진한다.

중등도 이상의 비만이 되면 식후뿐만이 아니고 공복 시에도 고 인슐린 상태가 발생한다.

그런데 비만일 때는 이런 고인슐린증이 나타나나 비만을 해소하면 고인슐린증도 없어지므로

고인슐린증은 비만의 원인이라기보다 비만에 부수되는 이차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 뇌내의 섭식에 관계하는 아민계 호르몬 중 특히 세로토닌기구의 이상으로 과식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고 있다.

– 뇌내의 섭식에 관계하는 펩타이드계 호르몬 중 특히 섭식억제작용을 하는 콜레시스토키닌의 분비 부족으로 과식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고 있다.

– 스트레스이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 내지 정신과 질환(대식증)으로 과식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 경우 과식은 공복감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본인의 노력이나 주위의 도움에 의한 정신적인 치료와 개선이 필요하다.

4)정신적 및 사회적 요인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 불행감 등이 비만증을 유발하며 이는 비만증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그러므로 심리적 감정의 정서장애를 다른 취미생활 내지는 가벼운 운동 등으로 극복하고 항상 삶에 대해 적극적,

긍정적인 사고로 대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가족의 식생활 유형이나 사회 문화적인 요소도 비만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비만한 부모와 동거하는 자녀들은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식사하는 습관은 보고 배우기 쉬우며,

이러한 식사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유아기에 부모가 과다한 영양을 공급할 경우 비만아가 되기 쉽다.

한편 대부분의 비만증인 사람은 성인형에 속하는데, 이것은 어릴 때에는 대부분 마르거나 평균 체중이었으나,

성인기에 이르러 식생활 양식이 바뀌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비만이다.

5)약물의 부작용

약물도 비만을 유발하는 한가지 요인이다.

물론 일반적이지는 않으나 다음의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약물성 비만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경구피임약이 있다. 경구피임약은 성호르몬을 조절,

임신을 방지하는 것인데 이들 호르몬의 교란으로 인해 이상 식욕항진과 함께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경안정제, 천식이나 알레르기 치료제 등에 들어있는 성분들 중에는 식욕을 촉진하고

신체조절 기능을 혼란시키는 것이 있어 살이 찌기 쉽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약물의 지속적인 섭취에 대해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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